항해사는 선박을 운항하며 바다에서 안전하게 항로를 따라 이동하도록 돕는 중요한 직업입니다. 이들은 선박의 운전, 항로 계획, 항해 기기 사용 및 관리, 기상 조건 분석 등을 담당합니다. 또한, 선박의 안전과 승객 및 화물의 보호를 책임지며, 해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.
### 항해사의 평균 급여
항해사의 급여는 근무하는 선박의 종류, 경력, 업무 범위, 국가별 차이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. 한국 기준으로 보면, 평균적으로 초임사관(항해사) 기준 연간 5,000만 원 정도입니다. 하지만 경력이나 선박의 종류에 따라 이보다 더 높은 급여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. 경력사관(항해사)의 경우 연봉 8,000만 원 이상이며, 경력을 쌓아 선장이 될 경우 선종에 따라 다르지만 외항선 기준 연봉 1억에서 2억 사이로 형성되어 있습니다.
### 장점
1. **높은 급여**: 숙련된 항해사는 높은 급여를 받을 수 있으며,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경우 급여 수준이 더 올라갈 수 있습니다.
2. **여행과 모험**: 다양한 국가를 방문하며 여러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.
선종에 따라 제약은 있지만 여러 나라의 경험은 인생에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될 겁니다.
3. **안정성**: 항해사는 전문적인 기술을 요구하는 직업으로, 고용 안정성이 높습니다.
선장의 경우 70세 이상으로도 승선하시는 분들이 있으며 직업 특성 및 인력 부족으로 인해 전문직의 특성 및 장점 중 하나이며 역으로는 이 분야에 젊은 해기사 분들의 지원이 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.
4. **자유로운 근무 환경**: 바다에서 일하면서 육지에서의 스트레스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.
### 단점
1. **장기간의 부재**: 항해사는 바다에서 오랜 시간 동안 집을 떠나야 하므로 가족과의 시간이나 사회생활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.
2. **위험 요소**: 해양 사고나 악천후 등으로 인해 위험에 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.
보통 황천항해라 하며 폭풍이나 저기압으로 인해 날씨가 안 좋아 배가 요동(rolling & pitching)을 하며 하는 항해를 말하며 요즘은 기상도 수신으로 예측할 수 있어 위험 요소를 피해 갈 수 있으니 그리 걱정할
만한 요소는 안 됩니다.
3. **근무 환경**: 좁고 제한된 공간에서 장기간 생활해야 하며, 기상 변화나 신체적 피로에 의해 힘들 수 있습니다.
보통 24시간 기준 4시간 근무 후 8시간 휴무 다시 4시간 근무 8시간 휴무를 기준으로 하나 선박의 입출항
상황이나 훈련 및 직책업무에 따라 over time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
요즘 선사와 계약은 보통 4개월 계약이 많으며 +-2 계월 연장을 기준으로 한다고 보면 됩니다.
4. **건강 문제**: 장시간 바다에서 보내면서 신체적, 정신적 건강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.
근래에는 선내 wifi사용으로 기본적인 internet은 사용할 수 있습니다.
항해사는 뛰어난 전문성과 책임감을 요구하는 직업으로, 장점과 단점이 뚜렷한 직업입니다.
요즘 상업용 선박의 경우 금녀의 문이 깨져 여성해기사들도 국제적으로 많이 활동하고 있어, 국제적인 직업을 가지고 싶은 분들은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.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글에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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